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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준비_제 16회 이해관계자위원회 전문가 5명이 조언창립 50주년, 유한킴벌리 미래 방향은?장수기업은 “품격”이 중요, “가치와 정체성” 분명히 해야 가능
[그림 2-1] 이해관계자위원회가 제언한 내용들
미래를 향한 질문들의 답을 듣다 창립 50주년을 준비 하면서, 유한킴벌리는 향후 트렌드 변화와 변화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2019년 6월 14일에 이해관계자위원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참여자는 카톨릭대 교수 김기찬님(좌장), 가천대 교수 김한얼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성지은님, 서강대교수 안준모님, 삼정KPMG 경제연구원 이사 이효정님, 서울대 교수 전상인님과 유한킴벌리 CEO 최규복님을 포함 주요 경영진이 함께 했습니다. 주최는 지속가능경영부문이 했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보고합니다.
[그림 2-2] 핵심키워드 도출

향후 50년동안 유한킴벌리의 아이덴티티는 무엇이 될 것인가를 물어봐야 합니다. 김한얼 교수(가천대학교) - 기업 수명이 짧아져 가는 시대에서 50년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대단한 일이며 앞으로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제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이 앞으로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때입니다. 세상의 작동방식이 변화함을 인정하고, 하던대로 계속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부분에서는 탈바꿈을 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제품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업의 아이덴티티 이슈를 고민해야 합니다. 디지털 시대에 던져야 할 질문은 과연 향후 50년 동안 유한킴벌리 아이덴티티는 무엇이 될 것인가 입니다. 훌륭한 기업은 왜(Why)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왜 이 사업을 하고, 스스로 공감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며, 사회구성원이 유한킴벌리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가치가 무엇이고 그것이 우리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인가를 설득할 수 있는지가 앞으로의 사업에 중요 과제가 될 것입니다.

기업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치를 통해서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면 품격부터 한 층 더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상인 교수(서울대학교) - 모빌리티 사회화의 문제는 우리의 삶이 점차 공간적으로 뿌리가 뽑힌다는 것에 있습니다. 정체성과 소속감을 둘러싼 실존적 고민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한킴벌리는 앞으로 개인에 대한 배려, 개인의 고통 등에 대한 배려를 하는 기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업 시민의식 등 가치가 중시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품격이 높아져야 기업의 책임활동이 더 빛을 발할 것입니다. 방법 중 하나는 직원에 대한 존엄을 존중해주는 것을 들 수 있으며, 능력보다 인격, 경험과 소통을 중시하는 풍조를 통해 품격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장수기업 측면에서 잘 팔릴 것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 갈 것 같은 상품을 제공하고, 가치와 연계하여 이미지를 혁신해 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민간의 한 축이 되어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지은 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 - 리빙랩은 우리가 사는 이 공간과 우리 사회를 하나의 실험실로 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정부 또는 민간 주도로 성공하기 어려웠던 사업을 시민과 정부, 민간이 협력하여 해결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리빙랩이 요즘은 기업 중심으로 가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확보, 성장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시범사업이 본 사업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가는데 민간의 한 축으로서 유한킴벌리가 리빙랩을 통해 역할을 하기 바랍니다

채널 혁신, 토탈케어 서비스, 표준화 주도 기업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준모 교수(서강대학교) - 고민할 이슈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세일즈 채널 혁신이 필요합니다. 이제 유한킴벌리 제품군처럼 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주문조차 귀찮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세제가 떨어지면, 버튼을 눌러 등록된 주소로 세제를 주문하듯이, 마이비데, 그린핑거 등의 제품도 디지털 채널 혁신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앞으로는 매뉴팩처링과 서비스의 결합으로 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개별 제품을 파는 세상이 지나, 토탈 케어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모든 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토탈 케어해주는 서비스 형태가 메인이 되고, 제품은 그 하위항목이 되는 구조로 갈 수 있습니다. 셋째는 기술 규제 이슈에 대한 것입니다. 기업의 패러다임이 기술규제에 있어서 수동적일 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쉬운 접근방식은 표준화를 주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기업과 고객간의 거리가 짧아지는 트렌드 가운데 디지털 네이티브들을 잘 수용, 니즈를 잘 파악해 오픈 소셜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리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젊은 이미지, 민첩성, 개별소비자 맞춤형, 기술혁신 활용한 친환경 가치를 창출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이효정 이사(삼정KPMG 경제연구원) - 유한킴벌리와 관련해 떠오르는 키워드 3개와 향후 어떻게 할 것인가 제안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는 영입니다(YOUNG → YOUNG FOREVER). 모든 연령이 영해지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앞으로 중요한 소비자가 될 시니어에게 이러한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민첩성(Agility)이 굉장히 필요할 것입니다. 둘째는 라이프입니다(LIFE → LIFESTYLE). 유한킴벌리 제품이 항상 소비자 곁에 있는 동반자같은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를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로 가져갈 수 있어야 합니다. 라이프 스타일은 소비자 개별점(Segmentation 또는 Personalization)과 같은 의미인데, 개별 소비자 맞춤형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보유 플랫폼을 발전시켜 소비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안을 넓힘으로써 실현 가능할 것입니다. 셋째는 그린입니다(GREEN → GREEN 4.0). 4차 산업혁명을 적용한 환경보호 노력이 미래 발전방향이 될 것입니다. 기술혁신을 활용한 친환경 가치를 창출해 나가야 합니다.

리뷰가 많은 기업이 되시기 바랍니다. 김기찬 교수(카톨릭대학교, 좌장) - 피터드러커는 기업이 소비자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문제를 풀어야 장수기업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예전에는 돈(크레딧)이 많은 회사가 좋은 회사였는데, 이제는 리뷰가 좋은 회사가 좋은 회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리뷰가 좋은 회사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SNS 등에서 소비자 후기를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유한킴벌리가 라이프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업의 영역을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가치창출을 위해서는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신뢰를 얻는 회사, 함께 즐기며 성장하는 회사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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